[IPHONE12 PRO, K5 DL3, 디테일링 세차] 3PH 세차 / 라보코스메티카 + 카티바 / 프리머스 2.0 / 퓨리피카

비도 맞은 김에 처음하는 3PH 디테일링 세차를 해보기로 했다.

 

오늘 내가 준비한 케미컬은 세알남에서 최근 출시된 라보코스메티카&카티바 프리머스 2.0 + 퓨리피카

 

라보코스메티카&카티바 프리머스2.0, 퓨리피카

 

대략적인 세차 순서는

 

1. 휠 세척(ik폼프로 + 좀비 중성 스노우폼)

2., 타이어 세척(마프라 휠앤타이어)

3. 휠/타이어 세척

4. 프리워시(카톤 전동 압축분무기 + 프리머스 2.0)

5. 고압세척

6. 버킷세차(퓨리피카)

7. 고압세척

8. 드라잉/마무리 순으로 진행

 

"케미컬 혼합비율"

 > 압축분무기 : 1:50~100
  - 물 2리터 / 프리머스 : 40ML
 > 버킷 : 1:100
  - 물 10리터 / 퓨리피카 100ml

 

 

1. 휠 세척(ik폼프로 + 좀비 중성 스노우폼)

 

스노우폼을 뿌리고 휠안쪽, 바깥쪽 볼트 체결 부 등을 틈새를 붓과 솔을 이용하여 꼼꼼히 닦는다.

헹굼으로 마무리 하니 휠과 타이어가 반짝반짝해졌네^^

 

2. 프리워시 전 도장 상태

2~3주 주기로 디테일링 세차를 하고 있긴 하지만 케미컬도 추가로 구입했고 비도 맞은 김에 3PH 세차를 하기로 했다.

 

3. 프리워시(프리머스 2.0 + 카톤 전동분무기)

뿌리자마자 화장품 같은 향이 매력있네.

알칼리성 약제라 그런지 도장면에 촘촘하게 약제가 도포되어 반응되는 듯한 느낌이 기존 쓰던 약제와 달라 신선하다.

이물질과 함께 때꾸정물이 쭉쭉 흘러내린다.

 

4. 고압 세척 시 차량 도장면에 묻은 이물질이 속 시원하게 날라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

 

5. 버킷세차(버킷 + 퓨리피카)

 

버킷에 물을 많이 담다보니 소모되는 약제가 해프다..

고압으로 거품을 내니 거품도 풍성하고 향도 좋다.

프리워시 후 스노우폼은 건너뛰고 바로 버킷세차로 돌입.

꼼꼼하게 미트질을 해줬다.

 

6. 마무리 고압세척으로 꼼꼼하게 헹군다.

 

7. 드라잉(강동규 타월)

기존에 샤인프릭 전장타올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같이 구매하게된 강동규 타월을 사용해보았다.

타월도 고급지고 두껍고 무겁지만 오히려 바람저항에 좋을 것 같다.

드라잉이 엄청 잘된다. 순식간에 차량 전체에 있는 물기 제거 마무리했다.

 

8. 세차 후

 

뭔가 기존 케미컬을 사용했을때보다 차가 더 깔끔해진듯한 느낌이 확 와닿았다.

보통 버킷 세차 헹굼 후 습식코팅제 + 물왁스/고체왁스를 사용하지만 이번에는 3PH 본연의 효과를 보기 위해 다 생략했다.

기분 탓인진 모르겠으나 3PH 세차 후 차 상태는 깔끔하게 반짝였다.

 

기존의 세차 방식을 떠나서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나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디테일링 세차를 하는 것은 

매우 즐겁고 내가 어떤 방식으로 어떤 약제를 쓰고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내 차의 상태를 직접 보고 느껴가면서 

점점 더 디테일링 세차의 세계로 빠져드는듯한 매력이 있어서 힘들지만 좋다.

 

세차 전과 후의 차량 상태를 보는 맛에 디테일링 세차를 하는 것이 매력적이군!

 

마지막으로 세차 후 찍은 사진을 보정한 사진.

 * 원본과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오늘은 이만..